내용
소맷자락 사이로 드문드문 자개가 비칠 때면 이상하리만치 예쁜 것을 샀구나 싶어요. 빛깔에 홀린다는 말은 불변의 진리였고. 동그란 자개의 시작과 끝이 다른 체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조그만 진주로 마무리 되는 이 팔찌는 본디 이렇게 타고난 것만 같죠. 물 한 방울이 맺혀도 상할 것 처럼 예쁜 만큼 조심스럽게 쓰려고 해요. 모노톤으로 맞춰 입으면 더욱 돋보일 수 있어요! 덧붙여 손목에서 흘러내리듯이 내려오는 걸 원해서 체인 2cm를 추가로 늘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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